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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마감

나는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by titlejjk 2023. 7. 11.

어느덧 총 훈련일수 120일중 64일 출석 출석률 53.3%

대충 절반이 넘는 훈련이수과정을 거쳤다.

지금돌이켜보면

어떤 것을 개발할 개발자가 될지 부터해서 어느 학원을 다닐지 많은 고민을 하고 학원을 다니고 부터는 Javascript부터해서 Java, Vue, jQuery, Spring 등등 배워오면서 처음에 나와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 하나와 그대로인점 이렇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 달라진점은

처음에 '나와 지금의 '나' 다.

내가 개발자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알아가는게 점점 많아 지는 것이 많아지고 혼자 고민하고 공부해가면서 처음에 손도 못대는 것들이 쉬는날 마다 배웠던 걸로 무언가 만들어보기도하고 만들어 보려고도하고,

처음에 아무것도 못하던 나와 많이 달라 진 것 같다.

 

두 번째로 그대로인 점은

처음에 '나'와 지금의 '나'가

아직도 이 '개발'이라는게 지금까지도 너무나 재밌다는 것이다.

학원다니는 중간중간 이해도 안가고 배워야할 것도 만들어봐야 할 것도 많다보니 내 스스로가 너무 힘들고 조급하기도 했고  지쳤던 시간이 있었다.

 

아직 중간이긴 시점에서 이런 생각이 굉장히 오만하다고도 생각이 들지만 그 때의 나를 뒤돌아보면

중간중간 이해도 어렵고 산더미처럼 배워야할 것들에 쫓기는 시간이 있었지만 여기까지 나를 이끌어준 것은

내가 '개발'이라는 걸 좋아하기 때문인 것 같다.

 

 거꾸로 이해가 어렵기 때문에 재미있고 산더미처럼 배워야 할 것들이 많아 너무 재미있다.

이 재미있는 것들을 시간이 없어 못하고 있는게 너무 안타깝다. 24시간이 진짜 너무 모자르다..ㅠㅠ

 

아직까지도 무언가 만들어보고 이해하려 찾아보고 호기심에 이것 저것 넣어보기도하고, 안되면 해결해보려 하는 이 과정들이 너무 재미있다.

 

나는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 걸까?

마냥 웹개발을 공부하고 있지만 백엔드, 프론트가 아니라 내가 머릿속으로 생각한 것을 직접 만들어보고 그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개발자가 되고싶다.

 

우선은 그렇다.

 

다시 3개월 후에 내 모습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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